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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함께하는 한반도 숲 가꾸기 추진 ...산림청과 한국자총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1-04-07 16: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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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산림청은 한국자유총연맹과 4월 7일 서울 장충동 한국 자총 회의실에서 한반도 숲 가꾸기 국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한국자유총연맹과 4월 7일 한반도 숲 가꾸기 국민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사진-산림청)


이날 협약은 한반도 숲 가꾸기를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와 산림복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평화와 탄소 중립을 추구하여 남북관계 발전 및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반도 숲 가꾸기’ 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 ▲평화의 나무 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 ▲탄소 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발전․우호 증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위협이 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반도 생태계를 보전(補塡)하는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참여 의지를 확인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한반도 숲 가꾸기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1월 ‘2050 탄소 중립 산림 부분 추진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남북산림협력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남북관계 교류 재개에 대비하여 산림복구 기반조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병암 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탄소 중립 평화의 숲 조성과 한반도 숲 가꾸기 활동들이 국민 공감을 거쳐 사회적 합의로 확대되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평화 추구와 기후변화는 범국민적인 과제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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