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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묘목 보급,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든다...전국 571개 학교에 무궁화 6,143본 무상공급
  • 기사등록 2021-03-26 15: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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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산림청이 교육부와 함께 전국 571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나무 6,143본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교육부와 함께 전국 571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나무 6,143본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사진-산림청)


무궁화 묘목 무상공급은 2014년 산림청과 교육부 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면서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느끼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전국 17개 시·도 1,677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9만 3천 본을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교육부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산림청 국유양묘장, 경기도 고양시, 수원시,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엘지(LG)상록재단에서 6,143본을 지원받아 571개 학교에 보급하게 된다.


수종으로는 단심계 홑꽃 형태의 국내 육성 품종으로 고주몽, 새아침, 선덕, 원화 등 11개 품종이다. 묘목은 식목일 이전에 보급돼 각급 학교에서 교내에 식재될 계획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나라 꽃 무궁화를 가꾸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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