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이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성동복지만두레와 연계하여 11일 기성동 지역 내 소외된 이웃 50가구에게 온정 담긴 멸치세트를 전달하였다.
▲ 기성복지관 설 나눔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멸치세트를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기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너와 나 할 것 없이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맞이하는 이번 명절,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이 온정 넘치는 설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올해로 개관 6년째를 맞은 기성종합복지관은 2010년부터 명절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탄 나누기·밑반찬 나누기 등 다각적인 면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4 서구의회의장 기관표창을 수여받는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