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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센터 4월 본격 가동으로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한다 - 다정동 LH 44개 임대상가에 창업사관학교, ICT스퀘어 등 조성으로 청년 기업가 매년 30명 육성, 벤처기술 인력 400명 양성, VR‧AR‧드론‧관광서비스 인력 배출
  • 기사등록 2021-03-04 1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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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청년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세종시 청년센터인 ‘청정 세종’을 추진한다.


세종시 청년센터 4월 본격 가동으로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한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청정 세종’은 청년 사업을 한데 모아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혁신을 주도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다정동 가온 마을 7단지 LH 임대상가(다정 중앙로 20)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역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세종 직업교육거점센터 등 청년 창업·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여 연 400명 이상의 창업벤처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세종시와 LH, 중소벤처기업진흥 공단 3개 기관이 청정 세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사업 운영기관으로 세종 테크노파크와 중소벤처기업진흥 공단, 관내 고려대, 한국영상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LH와 가온 마을 7단지 상가(44개소)를 청년 전용 공간으로 무상 사용하는 데 합의하였으며, 이달 말 임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4월부터는 운영기관이 입주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내 청년센터를 다정동 가온 마을 7단지 LH 임대상가로 이전, 지역 청년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 플랫폼 기반의 일자리 창출 등 청정 세종 프로젝트를 총괄·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 36억 원을 투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설립하여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 기업가를 창업계획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 지역산업 혁신을 주도할 청년 기업가를 연 30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


사업비 22억 6,300만 원(국비 19억 시비 3억6,300만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산업 분야 소프트웨어 인력 등 실무형 전문 인력을 4년간 총 360명(연간 90명) 육성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할 계획이며, 국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직업교육거점센터를 설치하고, 연간 3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VR 및 AR, 드론과 같은 신산업과 영유아 돌봄, 관광서비스 등 지역사회 직업 수요에 발맞춰 시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청정 세종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청년 문화·창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청정 세종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며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청정 세종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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