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지난해 4분기 광공업 생산 큰폭 상승…대전은 수출 부문서 두각
  • 기사등록 2021-02-22 09:48:22
  • 기사수정 2021-06-28 15:03:08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2020년 4/4분기 지역경제 동향 광공업생산 부분 전년 동분기 대비 서울 10.8%, 부산 9.4% 등 전국 13개 시도가 감소한 가운데 세종이 10.8%, 광주가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통계청제공)


이는 서울(-10.8%), 부산(-9.4%), 대구(-6.4%)는 의복·모피, 기계장비 등의 생산이 줄어 감소하였으나, 세종(10.8%), 광주(9.1%), 충북(2.7%), 경기(1.3%)는 전기장비, 화학제품, 전자부품·반도체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수주 전년 동분기 대비 수주에서는 광주(-47.0%), 세종(-33.7%), 대구(-27.5%)는 주택, 도로·교량 등의 수주가 줄어 감소하였으나, 대전(102.9%)은 주택, 토지조성 등의 수주가 늘어 증가했다.


한편, 통관기준 수출에서는 제주(-32.7%), 서울(-11.7%) 등 13개 시도가 감소(전국: -1.3%)한 가운데 대전(28.6%)이 전년 동분기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용률에서도 대전이 0.5%p 상승하면서 전북과 함께 유일한 상승을 기록했고, 2020년 4/4분기 전국 수입은 원유, 가스, 나프타 등의 수입이 줄어 전년 동 분기대비 1.7% 감소한 가운데 대전(25.3%), 세종(21.5%)은 프로세스·컨트롤러, 기타 경공업 제품, 의약품 등의 수입이 늘어 증가했다.


2020년 4/4분기 시도별 인구순 이동은 경기(35,316명), 세종(7,357명) 등 9개 지역은 순 유입됐지만 서울(-30,932명), 대전(-5,000명)은 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 시도별 인구 순 이동은 경기(168,373명), 세종(13,025명), 강원(5,457명) 등 6개 지역은 순 유입된 반면 서울(-64,850명), 경북(-16,978명), 대구(-16,835명) 등 11개 지역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 연간 지역경제 동향에 따른 광공업생산은 경기(9.0%), 세종(7.6%) 등 3개 시도에서 전년 대비 증가, 서울(-14.7%), 대구(-11.3%)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고, 수출(통관기준)은 대전(24.0%), 충북(12.8%) 등 5개 시도는 전년 대비 증가, 울산(-19.3%), 부산(-18.8%)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으며, 고용(고용률)에서는 대전(0.9%p), 전북(0.6%p) 등 5개 시도에서 전년 대비 상승, 경기(-1.6%p), 강원(-1.5%p) 등 12개 시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종시 전년 동분기 대비 광공업생산, 수입은 지속해서 증가했고, 수출은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건설수주, 고용률, 실업률은 감소로 전환됐지만 금분기 인구이동은 순 유입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건설수주, 수출, 수입, 소비자물가, 고용률은 증가했고, 광공업생산, 서비스업 생산은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감소 전환, 소매판매는 보합, 금분기 인구이동은 순 유출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세종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2-22 09:48:2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