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야생동물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는 철선울타리, 전기충격식 목책기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에게 설치비용의 60%, 예산범위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을 거쳐 다음달 말까지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본격적인 파종기 이전에 설치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서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야생동물에 의해 공들여 농사지은 농작물이 피해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예방시설을 꼭 설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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