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품 관광열차를 표방하며 제작된 `정선아리랑 열차 A-train´이 오는 15일 개통된다.
15일 개통하는 정선아리랑열차는 하늘실, 누리실, 땅울림실, 사랑인실 등 4개의 객실로 구성됐으며, 태극의 빨강, 노랑, 파랑의 삼원색으로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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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15일(목) 오전 9시 청량리역 맞이방에서 최연혜 사장을 비롯해 정부부처 및 지자체 관계자,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아리랑 열차´ 개통행사를 연다고 13일(화) 밝혔다.
15일 개통하는 정선아리랑열차는 대형 전망창이 설치되어 강원도 청정자연을 수묵화처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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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험운행에서 선보인 정선아리랑 열차는 하늘실, 누리실, 땅울림실, 사랑인실 등 4개의 객실로 구성됐으며, 태극의 빨강, 노랑, 파랑의 삼원색으로 어우러졌다.
15일 개통하는 정선아리랑열차는 대형 전망창이 설치되어 강원도 청정자연을 수묵화처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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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카페 누리실을 포함한 모든 객실은 시원한 전망 창이 설치돼 강원도 정선의 풍경을 한 폭의 수묵화처럼 선사했다.
특히, 1호차, 4호차 전망 칸에서는 그 동안 볼 수 없던 기찻길과 주변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포토존은 기차여행의 매력을 더했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시험운행을 거쳐 22일(목)부터 일반여객을 대상으로 정기운행을 시작하며, 청량리역에서 오전 8시10분에 출발, `청량리~정선~아우라지역´간을 1일 1회 왕복(편도 2회)하고, `민둥산~정선~아우라지역´간을 1회 더 왕복(편도 2회)운행한다.(정선 5일 장날을 제외한 화․수요일은 운휴)
아울러 지금까지 정선5일 장날 청량리~아우라지역을 운행하던 제1643, 제1644 무궁화열차와 제천~아우라지간 운행하던 제1651, 제1652, 제1653, 제1654 무궁화열차는 15일부터 운행을 중지한다.
정선아리랑 열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코레일톡(www.korailtalk.co.kr),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