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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미분양 주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1만 9,005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세종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분양 주택이 없다.


세종시 아파트전경(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시로,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미분양 ‘0’건을 기록 중이다. 미분양이 적은 지역은 앞으로의 분양에서도 계속해서 주목 받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분위기를 점쳐 볼 수 있는 미분양률에서 미분양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았다고 풀이할 수 있다” 며 “부동산 대책 등이 계속되면서 실거주자 위주로 부동산시장이 재편되는 모습이다. 미분양이 없는 지역에 나오는 물량들이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2,131호, 지방 1만 6,874호로 각각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638호 23.2%(193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2,006호로 감소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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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9 08: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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