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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올해 과학 프로그램 대폭 강화 - 신규 4개 등 총 12개 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15-01-12 1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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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돼 학생들의 과학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 설명 : 지난해 원자력연구원에서 열린 초청 과학진로탐색교실에 외삼중학교 학생들 36명이 참여해 연구원으로부터 하수도 배관을 이동하며 이물질 등을 검사하는 뱀로봇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유성구는 올해 4개의 신규 과학 프로그램 등 총 1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꿈나무과학멘토와 토요일엔과학소풍, 과학진로탐색캠프, 과학마을 드림콘서트,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 우주과학캠프, 동네과학교실, 동아리과학교실 등 8개를 포함해 12개가 된다.

 

먼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꿈꾸는 과학교실´과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과학멘토단 1:1 멘토링´, `과학체험 한눈에 보기´ 등 4개다.

 

꿈꾸는 과학교실은 도서관 등에서 일반인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과학자 테마강연과 과학교육을 상시로 운영하는 사업이며,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은 가족이 함께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타 지역 거주 가족도 참여가 가능한 전국 대상 사업이다.

 

또 과학멘토단 1:1 멘토링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가 1년 이상 개별멘토링을 지속하는 과학인재양성 심화프로그램이며, 과학체험 한눈에 보기는 특구 내 과학체험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사업도 대폭 확대 추진된다.

 

지난 2011년부 초등생을 대상으로 전자통신연과 항우연 등 7곳의 연구기관을 방문하던 꿈나무과학멘토 사업의 참여기관이 올해 24곳으로 늘어난다.

 

또 토요일엔 과학소풍의 참여기관도 기존 12곳에서 16곳으로 확대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마을 드림콘서트는 테마강연과 과학체험을 연계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화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과학대중화 사업과 인재양성 심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덕특구와 소통하고, 하나 되는 과학마을 유성을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가 추진한 각종 과학 프로그램 참여자는 지난 2011년 3,976명, 2012년 5,013명, 2013년 5,947명, 지난해 7,604명 등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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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2 1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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