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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13일부터 경로당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제공 - 관내 198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2015년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 기사등록 2015-01-11 13: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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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관내 198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2015년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안마서비스는 오는 13일 복수동 오량경로당에서 시작돼 3월까지 진행된다.

1월과 2월은 둘째 주 화요일과 목요일, 3월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날짜별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안마서비스가 제공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육·관절 만성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안마, 마사지, 지압 등 전문 수기요법을 통해 노인성 질환이나 관절통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이번 사업에 3,700만 원을 투입, 월 8회 이상 운영함으로써 대전시각장애인연합회 서구지회(회장 정난순) 소속 안마사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르신의 건강증진은 물론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돼 자립기반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관내 경로당 119개소에서 1,823명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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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11 13: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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