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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의 인권운동가양성` 선포 - 오노균 시민인권센터 소장 을미년을 충청권 `인권원년의 해`로
  • 기사등록 2015-01-08 0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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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인권센터 오노균(충북대협력교수, 교육학박사)소장이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그동안 해왔던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을 총집결하여 “인권”으로 일을 낼 모양이다.

 

▲오노균소장

 

오소장은 7일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에서 개최된 “시민인권센터 신년교례회 및 임명장 수여식”자리에서 본인 양띠임을 밝히고 “을미년을 국민소득 4만불시대 인권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100만명의 인권활동가를 양성하겠다.”고 뜻을 같이하는 오피니언 50여명과 함께 나선 것.

 

▲ 오노균소장

 

이날 행사는 김병화 실행위원장님 사무총장(대전시장애인검도협회장)의 개회 선언과 황은자(사회복지사)여성인권국장의 세계인권선언문낭독, 이명순(방송인, 문화공연행사전문MC)홍보인권국장의 축시 낭송에 이어 오노균 소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 시민

 

오 소장은 “과거 배고픈 게 해결되면 우리는 행복할 줄 알았다”면서 세월호 사건, 땅콩회항사건, 노인자살율 세계1위 등 사회전반적인 양극화로 인한 인권침해 사례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오 소장은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는 “그동안 양적성장속의 양극화를 바꾸기 위해 100만명 인권활동가”를 만들고, 둘째는 국회에 100만명의 서명을 받아 국가인권교육지원법안 청원서를 제출하는것, 셋째는 활동가들의 인권감수성 함양과 인권교육을 위한 `인권사랑방´ 개설과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인 세계인권선언문 읽기 이다.

 

오 소장은 이를 위해 “2015 을미년을 5백만 대전.세종.충청권 인권원년의 해로 선포” 했다.

 

오 소장은 이어 “알게 모르게 생활속에 인권침해가 심각하기에 인권교육과 인권침해감시활동이 시급하다.”면서 “오늘 임명받으신 각 해당분야의 임원들께서 있는 자리에서 직장 회의나 행사의 개회식에는 `세계인권선언문´을 읽고 본 행사를 시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한다고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오 소장은 2015년 화두를 `섬김´으로 삼은 만큼 우리 창립 임원 모두가 스스로 낮은 곳에 내려와 인권이란 권리를 찾아 사람이 살맛나는 시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 장곡스님

 

축사에 나선 장곡스님 시민인권센터 고문(백제불교회관장)은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는 사자성어를 화두로 “본래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권리나 의무가 평등하다”고 역설하며 시민인권센터가 점차 틀을 갖추어가는 것을 축하했다.

 

▲ 장곡스님

 

이어 정순덕 공동대표(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본부장)는 축사에서 “인권은 우리시대의 자유, 평화, 정의의 양보할 수 없는 권리라고 말하고 대전에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소가 개소된 이후 시민사회단체로 시민인권센터가 창립되어 인권분야 민관 협치운동으로 온전하게 자리매길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강대웅 공동대표(대전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도 축사에서 “이 시대 인권운동의 가치는 행복나뭄 이라며 우리시민이 서로 주체로써 행복한 도시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시민인권센터가 해야 할 일로 매우 중대하다”고 말했다.

 

시민인권센터는 세계인권선언 66주년을 맞아 국가인권교육 강사인 오노균 박사의 주창으로 대전.충청.세종지역 오피니언리더 5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해12.10일(수) 창립됐다.

 

한편,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오소장은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충청대교수, 한민대부총장, 대전시새마을회장, 대전시태권도협회장, 민주평통상임위원등을 역임하고 대통령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충북대학교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부센터장, 충청북도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세종시자연보호협의회장, 대전충남스페셜올림픽위원장등 충남북, 대전, 세종의 시민사회단체에서 맹활동 하고 있는 자타가 공인하는 마당발 이다.

 

이날 발표된 시민인권센터의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 다 음 -

소 장 : 오노균

부 소 장 : 김범수

사무국장 : 성열우

 

[위촉임원]

- 공동대표 : 정순덕, 국만수, 강대웅, 최기석, 정기룡, 양승숙, 정경자

- 고문단 : 장곡스님, 김갑중

- 자문위원단 : 오도균, 김봉구, 박병권

 

[임명위원]

- 대변인실장 : 송인웅, 대변인 : 김도운, 임헌선, 하은숙

 

[소장직할위원회]

- 운영위원장 : 고무열

- 정책위원장 : 지봉학

- 여성위원장 : 이정윤

- 사무총장 겸 실행위원장 : 김병화, 사무차장 : 김승모

- 정책국장 : 김혜경

- 인권국장 : 이천호

- 조직국장 : 공일식

- 교육국장 : 이두원

- 여성국장 : 황은자

- 홍보국장 : 이명순

- 복지국장 : 조성환

- 재무국장 : 최매화

 

[전문위원회]

- 지역사회인권위원장 : 최장규

- 인권교육위원장 : 김성순

- 복지인권위원장 : 이은주, 부위원장 : 김현주

- 스포츠인권위원장 : 조규식, 부위원장 : 임연우

- 공직인권위원장 : 도남수, 부위원장 : 홍길성, 부위원장 : 손진분

- 군인권위원장 : 조남민

- 문화인권위원장 : 김병찬, 부위원장 : 김종섭

- 다문화인권위원장 : 박신숙, 부위원장 : 부티항

- 영유아인권위원장 : 김기숙, 부위원장 : 최경운

- 장애인인권위원장 : 오경근

- 노인인권위원장 : 양태창

- 기업인권위원장 : 고무열

- 지방행정의회인권위원장 : 구미경

- 시민사회인권위원장 : 구윤자. 부위원장 : 소현주

- 청소년인권위원장 : 송지훈, 부위원장 : 정호영, 지광수

- 상임감사 : 김영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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