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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온정으로 지구촌에 행복 더해요” - 21일 캄보디아서 가옥 신축·우물 시공 등 해외봉사 성료
  • 기사등록 2014-12-24 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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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진행된 `2014 지구촌 행복공동체 만들기´ 해외봉사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은 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도와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캄보디아 시엠립주의 작은 시골초등학교와 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총 27명으로 구성된 도 해외봉사단은 16일 오전(현지시간)에는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 콕몬초등학교를 다시 찾아 당시 기증한 우물과 집을 점검·보수했다.

 

 

특히 올해 도 해외봉사단은 신규 봉사지역으로 번슬레이군 트뱅면 쿨랜 트마이 초등학교와 인근 3개 마을을 선정하고 ▲생활 가옥 2채 신축 ▲20평 규모의 교실 증축 ▲공동우물 2곳 시공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도 해외봉사단은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의류 및 학용품 27박스 제공 ▲이·미용 67명 ▲사진촬영 및 즉석인화 서비스 347매 ▲작은 운동회 개최 ▲마을 주민 초청 한마음 파티 등 재능분야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에서 번슬레이군 쏘손 군수를 비롯해 현지 경찰서장과 트뱅면장, 쿨랜마을 이장 등이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온기를 나눠준 해외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해외봉사에 단장 자격으로 참여한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해외봉사단의 일정에 맞춰 준비를 해 준 캄보프렌드 현지 스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무엇보다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정적인 활동을 보여준 해외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해외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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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24 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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