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기자] 대전시는 30일 지난 9월 취임한 김명수 정무부시장을 초대 과학부시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 및 대덕특구를 활용한 혁신 성장을 위해 정무부시장 대신 과학부시장을 두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관련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정무부시장의 명칭이 과학부시장으로 바뀌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역임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40년 가까이 국방과학과 표준과학연구 활동을 해온 연구단지 출신 과학자이자 대덕특구의 산증인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과학계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김명수 초대 과학부시장이 임명됨에 따라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특별시 도약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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