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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에 빛난 따뜻한 학습 동행” 학습 부진의 벽을 허물다! -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2020년 평가회를 통한 운영 성과 보고
  • 기사등록 2020-12-29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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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습코칭지원단 제8차 사례협의회 및 2020년도 평가회’를 3~4명의 소규모, 연차별로 진행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학습장애나 학습결손의 누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개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비대면, 블렌디드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상황에 맞게 진행하였다. 비대면 상담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인지, 정서적인 측면은 온라인 표준화 검사와 해석 상담을 통해 파악하였다. 집중력이 약한 학생들에게는 메트로놈에 맞춰 리듬 카드 읽기, 전자계산기 트레이닝, 거꾸로 말해요 등의 충동성 억제 및 집중력 향상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SNS로 주간별 과제 체크,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동기를 향상시켰다.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부진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서부 초 48교, 서부 중 32교 등 총 80개 학교의 844명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참여 학생 90%, 교사 98%, 학부모 9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와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은 2021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황선찬 중등교육과장(학습종합클릭닉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초학력 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 필요성이 증가하는 2021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센터 담당자와 학습코칭지원단을 격려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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