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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K-진단시약의 힘...국산 진단 시약의 우수성 지속적으로 개발·공급 - 김강립 처장, 국제표준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통의 장 마련
  • 기사등록 2020-12-09 16: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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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식약처는 김강립 처장이 코로나 19 진단 시약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2월 9일 ‘㈜오상헬스케어’(경기도 안양시 소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김강립 처장이 코로나19 진단 시약 제조업체를 현장방문 했다.(사진-식약처)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2월 2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우리나라 감염병 진단절차 및 방법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한 것과 관련하여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강립 처장은 “이번에 제정된 국제표준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에 적용할 수 있는 진단검사의 교과서로, 세계 의료현장에서 진단검사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진단 분야의 국제 신뢰도가 올라가는 것은 물론, ‘K-진단 시약’의 브랜드화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진단 분야 국제표준화 성과 외에 진단 시약 수출 성공사례, 국내 진단 시약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으며, 감염병 위기상황에서도 170여 개국, 2조5천억 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창출 하며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코로나19 진단 시약 업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국산 진단 시약이 지속적으로 개발·공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하며, 현장의 고민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장 또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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