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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이 변해도 사랑의 손길로 이루어진 김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11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제10회 행복가득 사랑의 김장 담그기” 대축제를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한다.

 

가톨릭사회복지회는 첫째 날인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후원 및 직접 매입한 배추와 고춧가루, 마늘, 생강, 액젓, 양파, 소금 등 김장재료의 배송을 시작으로 양파 까기, 밀가루 풀 만들기, 배추 절이기, 포장재 만들기 등 28일(금) 김장을 위한 기초 작업을 시작한다.

 

“제10회 행복가득 사랑의 김장 담그기” 본 행사날인 28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을 비롯한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노승연 유성구의회 의장, 노은동농수산물시장 내 송성철 (주)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와 중도매인 등의 지역인사들과 후원자들이 참여해 기념식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 줄 김장 김치를 담그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 이날 한끼백원나눔운동본부에서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은 위해 전기요 1,000개를 가톨릭사회복지회에 기증한다.

 

전기요는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가톨릭노인복지센터, 본당사회복지분과협의회 등 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일부 기관·시설 및 사회사목국을 통해 각 본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국장. 나봉균 신부)이 주관하고 대전교구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가 주최하며 노은동농수산물시장 내 대전중앙청과, 원예농협공판장이 후원한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대전교구 14개 지구협의회 및 본당사회복지분과, 대전교구 여성연합회, 대전교구 평신도단체협의회, 교구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탄동새마을금고 및 MG봉사단 등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5일 동안 진행된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대전•충남 성당 내 사회복지 대상자(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와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된다.

 

 

이번 행사에 후원된 배추는 11,000여 포기로 전량 포기김치 상태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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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5 17: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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