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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의무화 시행 첫날 "큰 혼란 없어"…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 집중단속
  • 기사등록 2020-11-13 1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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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시행 첫날인 13일 대전시가 시내 마스크 의무화 주요시설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벌였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청)

특히,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서는 마스크의 종류와 올바른 착용방법 등에 대해 지도점검과 단속을 병행했다.


지난 12일 대전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령하고, 1개월 간 계도기간 동안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현수막, 전광판, 언론과 시설별 담당공무원의 사전안내 등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한 결과 과태료 부과 시행 첫날 큰 혼란은 없었다.


일각에서는 대전시의 마스크 착용 점검에 대해 시민에 대한 과도한 통제 또는 공권력 낭비라는 불만 섞인 반응도 있었지만, 마스크 착용만이 자신과 주변사람을 지킬 수 있다는 시민의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착용은 나와 내 가족을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인 만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뿐만 아니라, 모든 실내와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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