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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복, 기업희망…`2014 행복도시 세종박람회´ 개막 - 행정지원센터에서 14~16일까지 100여개 기업 참가
  • 기사등록 2014-11-15 02: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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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최초의 도시박람회가 개막했다.

 

 

정부기관 3단계 이전을 맞아 도시를 알리고 기업 등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2014 행복도시 세종박람회(14~16일)´가 14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에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이충재 행복청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4개 지자체 등과 함께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상생 협력해 나갈 것을 선포하는 지역발전 미래희망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막식 ▲도시홍보관 전시 ▲심포지엄 ▲투자유치 1, 2관 운영 및 상담 ▲행복도시 입주희망기업 업무협약(MOU) 체결 ▲도시이야기 강연 ▲교육관련 설명회 및 상담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발전비전․역할 정립…미래발전 심포지움

개막식날 행정지원센터 4층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의 구심점으로써 행복도시 세종시의 역할 및 주변도시와의 상생방안, 도시디자인 향상과 자족성 확보 등에 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미래발전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움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장인 허재완 교수의 `행복도시 세종, 발전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4개 세션별로 3개의 발제문이 발표됐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의 구심점으로써 행복도시의 발전비전 및 역할 정립을 위한 발전전략 등이 제시됐다.

 

건축가의 `재미있는 행복도시 이야기´

둘째날 행정지원센터 4층 특설무대에서는 건축가 김억중(한남대 교수․55)의 `재미있는 행복도시 이야기´가 진행된다.

 

도시철학을 비롯해 ▲도시 정체성과 비전 ▲공간구조의 고유한 특징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장소와 시설 ▲도시 인프라 등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풀이한다.

 

해설을 듣는 재미와 함께 바이올린과 기타의 감미로운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가을하늘 적셔줄 `힐링음악회´

15일 행정지원센터 4층 특별무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창가수들이 들려주는 힐링음악회가 개최된다.

 

`가요계의 전설 이문세´, `가성의 달인 조관우´, `트로트계의 여신 장윤정´, `낭만을 노래하는 박상민´의 음성과 가창력이 모창가수를 통해 그대로 선사된다.

공연은 식전 30분간의 리허설을 거쳐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창가수마다 3곡씩 부른다.

 

`개성과 끼´ 발산…프린지 페스티벌

마지막 날은 행복도시 세종시민의 넘치는 개성과 끼를 발산하는 장(場) `프린지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본선에 진출한 15팀은 댄스, 노래, 연주 등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개그맨 성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박현빈, 베드키즈, 김소정, 한가을 등 유명가수의 공연이 더해져 흥겨운 축제마당이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해피패밀리 챌린지

박람회 행사 기간 중에는 누구나 해피패밀리 챌린지(Happy Family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친구, 연인 등 2인 이상이 팀을 이루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16일 양일간 행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장이나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행복도시 홍보관 등 6곳*에서 팀별로 박람회장을 관람하거나 웃는 얼굴의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한 뒤 5개 이상의 스탬프를 받아오면 경품응모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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