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가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시의회는 지난 4일 의회 본의장에서 내동초등학교와 덕장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 학생들은 시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방안´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방안´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설명과 찬ㆍ반 토론, 표결 등 실제 의회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하는 뜻 깊은 체험을 했다.

 

모의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본의회장에서 발언과 표결 등을 직접 체험 하면서 긴장도 됐지만, 민주주의와 기초의회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모의의회가 끝난 후 전경숙 시의회 의장은 “오늘 학생들이 체험한 모의의회가 앞으로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11-06 13:20:5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