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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트리플래닛, “국민과 함께하는 자연휴양림 만들기” - 국립자연휴양림 내 국민 참여 숲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0-09-22 16: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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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9월 22일 관리소에서 국민참여 자연친화적 휴양림 조성을 위해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 국립자연 휴양림 관리소장 이영록(좌측)과 트리플래닛 대표 김형수(우측) 기념촬영 장면(사진-산림청)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숲, 자연, 캠핑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휴양림 내 휴식, 안전을 테마로 한 국민 참여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또 양 기관은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며, 숲 조성뿐 아니라 산림보호 활동에도 협력하는데 합의하였다.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기존·신규 휴양림 내 숲 조성 부지를 마련하고, 트리플래닛은 국민이 직접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번째 협력사업은 현재 조성 중인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 봄 국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인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세상 모든 사람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드는 사회혁신기업으로, 2010년 법인 설립 이후 전 세계 13개국 314개 숲에 약 97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우리 휴양림을 국민과 소통하며 함께 가꾸어 나가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트리플래닛과 함께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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