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철규, 이하 행정수도완성 특위)’는 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정수도완성특위 활동 계획안 채택과 함께 세종시청의 정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행정수도완성 특위는 ▲ ‘세종시법’, ‘국회법’, ‘행복도시법’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 관련 법률 개정 촉구 ▲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설치 촉구 ▲ 시민단체‧의회‧집행부 및 타 시도 의회와 공조체계 마련 ▲ 주요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등을 골자로 한 활동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특위는 세종시 류제일 정책기획관으로부터 궁극적인 행정수도 완성 계획 및 단기 추진과제 등이 포함된 ‘행정수도완성 정책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유철규 위원장은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가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골든타임”이라며, “시민단체, 의회, 집행부 등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우리 특위에서도 오늘 채택한 활동계획을 충실히 이행하여,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3대 후반기 행정수도완성 특위는 유철규 위원장, 이윤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원식, 노종용, 박용희, 상병헌, 서금택, 손인수, 이순열, 이영세, 이재현, 임채성, 차성호, 채평석 의원 등 총 14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