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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역사문화체험 방과후 페스티벌 개최 - 역사야 반갑다! 문화야 놀자! 주제로 독립기념관서 성대하게 열려
  • 기사등록 2014-10-14 1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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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주최하고 충남사회과교육연구회(회장 주도연)에서 주관한 `2014 사회과 역사문화체험 방과후 페스티벌´이 11일, 도내 초등학생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립기념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도교육청은 최근 우리 역사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강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역사야 반갑다, 문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이번 페스티벌을 열고 ▲이순신 장군 되어보기 ▲하회탈 만들기 ▲독도 뱃지 만들기 ▲세계문화유산 3D 상영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등 19개 종목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체험 활동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립기념관의 전시관 관람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부모 및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하는 OX퀴즈 대회, 풍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알차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천안 성거초 5학년 유서현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이렇게 재미있는 부스활동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좋았다. 특히 이순신 장군과 독도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커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학생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역사와 문화, 진로 영역의 프로그램을 부스별로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유익했고, 교과서 속의 역사이야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우리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니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역사문화체험 방과후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탐구하고 연구하는 의지를 갖고, 우리나라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는 학생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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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4 10: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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