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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시작된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지역개발과 융복합산업 육성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청양군]


이날 참석자들은 인재 양성 및 공동체 조직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과 사회적 경제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논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특히 액션 그룹 성장학교와 행복동행 프로젝트 현황, 향후 추진 일정,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최선책 찾기에 머리를 맞댔다.


현재 청양에서는 1기 액션 그룹 11개 팀이 씨앗 학교 과정을 마치고 5개 팀이 새싹학교, 6개 팀이 열매 학교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때문에 미뤄졌던 2기 액션 그룹(10팀 내외)은 오는 9월부터 씨앗 학교 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며, 청년 스타트업 4개 그룹을 발굴한 청양군은 소식지, 웹진,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오는 10월부터는 행복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가족문화센터 ▲커뮤니티 케어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푸드플랜 등 군 핵심사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신 활력 플러스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청년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라면서 “군 주요 사업이 그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실현 가능성 큰 방안을 마련하자”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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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0 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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