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2일 어진 중학교에서 ‘2020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시자는 초졸 16명, 중졸 40명, 고졸 173명 등 총 229명으로 응시자는 8시 10분까지(1교시 이후 과목 응시자는 해당 과목 시험시간 10분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시험이 시작되면 시험실 입실을 금지하므로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흑색 볼펜(초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고졸), 아날로그 손목시계, 도시락(중졸·고졸)도 준비해야 한다.
입실 시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여 체온 체크를 시행하며, 당일 발열(37. 5℃) 또는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경우는 응시가 제한 될 수 있다.
단, 증상이 미비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문진표를 작성한 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 할 수 있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입실 및 퇴실 시까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9월 11일 세종교육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검정고시는 각 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하여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취득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고, 시험에 불합격하더라도 고시 성적이 60점 이상인 과목에 대하여는 과목합격을 인정하여, 본인이 원한다면 다음 시험에서 당해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