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지난 30일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원인 분석을 위한 ‘산사태원인조사단’을 1일 파견하고, 원인 분석에 나섰다.
지난 30일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일대 약 3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함에 산림청은 산림·토목·지질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사태원인조사단을 파견, 무인기(드론) 및 위치 확인(GPS) 장비를 이용하여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산사태 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지형·지질·지반 특성 조사도 병행 실시했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에 필요한 주요 공정 및 소요 예산을 산출하여 응급복구 및 항구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으니 산사태 피해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 산사태원인조사단을 상시 운영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사·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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