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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원, 아름동 신호체계 개선 현장점검 나서...관계기관 합동 점검 진행 - 보행자 안전 확보 위한 현장 점검 진행...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
  • 기사등록 2020-07-28 17: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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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27일 아름동 보듬3로 교차로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7일 상병헌 세종시의원이 아름동 신호체계 개선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문제점 파악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세종시청 교통과와 세종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모여 문제점 파악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점검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차량통행과 보행의 철저한 사전분석 필요 ▲보행신호 주기를 단축시켜 대기시간 감소 방안 제시 ▲회전교차로 도입 가능성 검토 ▲순환형 보행신호 및 동시보행신호 시범 실시 ▲추후 저상버스 확대 도입을 위한 도로 여건 반영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이 제시되었다.


이번 현장 점검 지역은 편도 2차로 도로로 인근에 공공기관과 상가가 밀집돼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힌다. 또한 주변 아파트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보행 시 비효율적인 신호체계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바

상병헌 의원은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아름동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동시보행신호 적용을 통한 신호체계개편 및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 등 효율적인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세종시가 대중교통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 보행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현재 새롬동 새롬중앙로 1개소에 동시보행신호 및 대각선횡단보도를 시범운영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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