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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국 속에 개최된 세종테크노파크 창립 1주년 기념식
  • 기사등록 2020-07-15 1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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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 미래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산업기술혁신 거점기관으로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세종테크노파크가 15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지역산업진흥 및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유관기관 교류·협력 활성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융·복합 신사업 발굴 및 육성, 세종테크노파크 중심의 과학기술 진흥 거점기능 역할 수행으로 세종테크노파크 거점기능 강화 및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해 7월 설립 이후 세종시 지역 중소기업 기술성장·사업화 지원 본격화, 기업의 성장 맞춤형 지원, 세종TP 지역 중소기업 스마트 공장 및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 지역 스타기업 발굴 등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오늘 기념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테크노파크 이사장 자격으로,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사, 떡 케이크 절단,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유공자와 대리 수여한 유환철(가운데) 중소벤처 기업청 대전세종지방청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시장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1등 도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모두가 활력있는 일자리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228개 지자체 중 기업체감도 2년 연속 전국 2위를 달성한 행정수도 세종시를 기반으로 스마트도시, 자율주행특화도시 구축을 위해 IT·BT 등 첨단업종과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기업을 유치하여지역경제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2030년 경제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이 축사를 통해 2030년 경제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하지만 세종테크노파크 창립 1주년 기념식 개최를 두고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정국에 굳이 장소까지 빌려가며 오찬을 겸한 기념식을 두고 “예산이 남아도냐”, 성과도 없는 1주년 기념식이 왠 말 이냐“는 등 비판도 제기되는 반면 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오찬 장소는 상주 중인 건물을 무상으로 빌린 것이며, 오찬 또한 1만 원 도시락으로 제공하고, 최소한의 예산으로 행사를 집행했다"라며 향후 행사진행에 있어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기획으로 불필요한 오해의 중심에서 탈피할 것을 강조했다.


내빈(좌측)의 오찬을 위한 공간과 내빈을 제외한 테크노파크 직원들의 오찬 장소(우측).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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