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6일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워진 관내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전년대비 10명을 증원한 30명을 모집했다고 금산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84명이 신청해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본청, 면사무소, 보건시설 등에 배치돼 문서 및 대장정리, 군정업무 보조 등 행정 체험을 하게 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학생들과 만남의 인사를 나누고 격려와 응원을 보냈으며, 실무진에서는 근로계약서 및 보안 서약서 작성, 근무요령, 직장 예절, 보안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오후에는 관광해설사와 함께 산림문화타운, 보석사, 금산인삼관 등 3개소를 돌아보며 우리고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값진 경험을 얻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근무 중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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