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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요셉기자] 그동안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금산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발생, 금산군 보건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7월 1일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금산 1번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는 문정우 금산군수. (사진-금산군)

문정우 금산군수는 7월 1일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금산 1번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한 자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1차 검사 음성판정) 중이던 금산읍 거주 남성이 지난 6월30일 2차 검사에서 최종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라며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산1번 확진자는 지난 6월 24일 대전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26일 자가격리했으며 30일 격리병상 배정 후 치료 중이다. 한편, 가족(아내, 자녀2)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문 군수는 밝혔다. 


문 군수는 “감염취약시설 및 다중 밀집장소 집중 방역, 해외입국 자가격리 모니터링 강화, 집합 제한 및 금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공공시설 잠정 폐쇄, 접촉자 전담공무원 배치, 민원인 야외 접견실 운영 등 행정조치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군민들을 향해 “다중시설 방문 자제, 방역수칠 철저 이행, 손씻기 개인위생 철저,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을 당부하는 한편, “확진 당사자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격려와 쾌유를 비는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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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1 16: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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