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가 7월 1일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각 언론사 출입기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금산 1번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금산 1번확진자는 지난 6월 24일 대전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1차 검사 음성판정) 중이던 금산읍 거주 남성이 지난 6월30일 2차 검사에서 최종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따라서 30일 격리병상 배정 후 치료 중이며 다행히 가족들(아내, 자녀2)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금산군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며 “감염취약시설 및 다중 밀집장소 집중 방역, 해외입국 자가격리 모니터링 강화, 집합 제한 및 금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공공시설 잠정 폐쇄, 접촉자 전담공무원 배치, 민원인 야외 접견실 운영 등 행정조치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다중시설 방문 자제, 방역수칙 철저 이행, 손 씻기 개인위생 철저,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을 당부드린다”라며 “확진 당사자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격려와 쾌유를 비는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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