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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사당 특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가속화…입지·규모 등 세종의사당 건립계획 행복청에 전달 -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연내 집행하고, 추진 가속화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시금석으로 - 30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의사당 추진특위 ‘국회법 개정·건립계획 확정·연내 설계비 집행’ 등 추진
  • 기사등록 2020-07-01 08: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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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은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을)이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가속화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시금석을 만들 것을 천명하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9월 5일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당시 공동위원을 맡은 현 박병석의장과 이해찬 당대표, 이춘희 세종시장(특위 본부장) 조속한 국회세종의사당건립을 위한 필승을 다짐하는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30일강준현·강훈식·김종민·송갑석·박범계·박완주·변재일·어기구·전재수·조승래·한병도·홍성국 의원 등 13명의 국회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함께 참여한 여의도에서 21대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전략마련을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위원회 첫 킥오프 미팅에서 위원들은 설계 공모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설계비 예산집행을 앞당기려면, 입지·규모·사업 주체 등이 담긴 세종의사당 건립계획을 서둘러 확정해 행복청에 전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종시와 국회사무처가 합심해 신속한 세종의사당 건립계획 확정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 추진을 모색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특별위에서 토론회 개최와 연구용역추진 등 원활한 추진을 할 수 있도록 공조할 수 있는 방안을 점검하는 등 그동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지지부진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는 실질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으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부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춘희 시장은 “2020년 정부 예산에 여·야가 합의해 설계비 예산을 반영했고, 이번 총선에서도 지역공약으로 여·야가 약속한 만큼 국회법 개정 처리는 물론 건립계획 확정 등 국회 차원의 의사결정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라며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위원회 간사를 맡은 홍성국 의원(세종 갑)도 “세종의사당은 대한민국을 새롭게 디자인할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하나로 추진해 코로나 국난 극복 이후 새로운 사회적 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은 “사상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인구를 추월하고 국토 12% 면적에 국민 절반이 사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하고, “세종시의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이 국회와 정부 간 업무연계를 강화하고, 수도권 집중현상을 타파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시금석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가속화에 힘을 실었다.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회는 향후 활동 계획으로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적극적 의지표명을 위한 현장방문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최적 안 등 도출을 위한 토론회를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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