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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사업 관심 모아 - 결혼이주여성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해 교육기관 방문 예정
  • 기사등록 2020-06-25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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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올해 여성가족부 첫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 사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이음 사업 포스터(사진제공-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이 사업은 여성 가족부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해 결혼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과 수용성제고 활용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의 능동적, 자립적인 일원으로서 역량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하여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센터, 학교, 시설, 모임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찾아가는 다문화 친화활동을 추진한다.


대전광역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따르면 올 7월부터 만4세이상에서 초등학교6학년을 대상으로 ‘다이음’ 사업을 베트남과 러시아 2개 국가에 대해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회 1~2시간씩 다문화 이해교육으로 각나라의 전래동화, 애니메이션 감상 및 문화 소개, 각 나라의 전통의상, 전통놀이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양성평등교육으로 학교 안의 성차별 요소찾기, 각 나라 동화를 활용하여 성역할 고정관념 깨우치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주여성이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서 하는 다문화교육사업이다. 그러나 코로나 19여파로 상반기에는 지역센터들이 휴관이어서 사업이 진행된 곳이 없었다”며“ 하반기에는 다이음 사업이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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