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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종합개발사업 밑그림 나왔다
  • 기사등록 2020-06-11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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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충청남도 청양군이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청양군 관광종합개발사업 7개 거점사업을 추진한다.


청양군 천장호 관광지 재활성화 사업 조감도(안) [자료제공-청양군]

이에 따라 “관광객 500만 시대를 위한 밑그림을 완성”한 청양군은 ▲천장호 관광지 재활성화 사업 ▲칠갑호 관광거점 허브 육성 ▲칠갑산 천문대 보완 ▲지천구곡 힐링 공간 조성 ▲청양군 지방 정원 조성 ▲구기자 온천 관광지 조성 ▲아토피 힐링 에코단지 조성사업 등 7개 거점사업을 ‘농촌형 청정 차별 관광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청양군 관광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을 밝히고 있는 김돈곤 청양군수.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천장호 재활성화 사업은 출렁다리 인지도와 알프스마을의 매력을 서브 기능으로 구성하고 핵심시설을 확충하면서 소비 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알프스 테마 빌리지 및 수변 산책로 조성, ▲보행 현수교 설치, ▲로컬푸드 직판매장 설치, ▲모노레일과 산악열차 설치 등으로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게 된다.


칠갑호 관광거점 육성사업은 유아나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 연인․부부 등 커플을 위한 ‘대상 관광지’ 변모 사업이고, 인근에 골프장, 콘도 등 대형 관광시설을 유치함으로써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첨병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갑산 천문대(스타파크) 보완사업은 국도 36호선 우회에 따른 통행량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천문대 재방문율 감소와 신규 볼거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김 군수는 “천문대 리모델링, 발자취체험학교, 스타 빌리지, 은하수 테마길 조성 등을 계획했다”라면서 “특히 충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황톳길 조성, 특화 숲 조성, 도림로 특별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천구곡 힐링 공간 조성사업은 한반도 지형을 닮은 대치면 구치리 ‘회룡대’ 일원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전망대, 허브 공원, 미로파크 등을 설치해 인증사진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청양군 지방 정원은 폐광지역인 남양면 구봉 광산 일대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향기, 소리, 숲 정원과 금을 소재로 한 탐방로, 정원 문화원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구기자 온천 관광지 조성은 장기간 미개발 상태에 있는 도림 온천 지역에 지역 고유 콘텐츠 구기자를 결합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양의 약점인 숙박시설, 대규모 관광지 부재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며, 아토피 힐링 에코 타운은 아토피 증상이 전 연령대에 걸쳐 증가하는 가운데 대치면 장곡리 아니골 지역에 치유 기반의 ▲아토피 치유 마을, ▲주말농장 시설과 치유 프로그램 제공 등 ▲예술과 자연치유를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건강 밥상, 치유 밥상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특산물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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