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세종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네릭의약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 퍼스트 제네릭 의약품 허가사례 분석' 연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퍼스트 제네릭 제도는 신약 특허 만료 전 특허에 도전해 최초로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받으면 180일 동안 '독점적 판매권'을 주는 제도다.
이번 연구는 최근 제네릭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으로 우리나라 제네릭 의약품이 진출할 수있도록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연구내용은 ▲미국의 퍼스트 제네릭 제도 조사 ▲글로벌 제약사의 미국 퍼스트 제네릭 허가 성공사례 분석 ▲국내 제네릭의 미국 수출 추진 관련 제언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가 국내 제네릭의 미국 시장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제네릭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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