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진산면 거점지역 행복누리센터 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
진산네거리 회전교차로 전경(사진-금산군)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2년간 군비 5억42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도로여건 개선과 교통사고 위험요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지난 25일 진산면 읍내리 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준공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진산네거리 회전교차로 준공을 축하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회전교차로 준공으로 도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으로 건강한 교통 환경 조성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차량이 교차로 중앙에 설치된 원형 교통섬을 저속으로 우회하며 새로 진입하는 차량보다 이미 회전하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차량 운전자들의 선진교통 의식이 요구되며 30km 이하 저속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발생 빈도와 사망자 수가 50%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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