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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에서도 생활체육 영상으로 운동할 수 있어요...생활체육 강좌영상 보급확대한다 - 온라인 홈서비스 호응…연말까지 200여 건 제작 확대
  • 기사등록 2020-05-25 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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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이제 집에서도 생활체육 강좌영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세종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 제약이 많은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온라인 홈서비스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생활체육 온라인 홈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건강증진을 돕는다.(사진-세종시)

이제 집에서도 생활체육 강좌영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사진-세종시) 

 시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시범사업으로 20여 건의 강좌영상을 제작·보급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시민 호응도가 높아 올 연말까지 200여 건 보급을 목표로 영상 제작 건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시청 및 체육회 홈페이지와 SNS 등에 대한 조회 빈도분석 결과 온라인 홈서비스 보급 이후 696건 조회로, 보급 이전 1일 약 300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으며 해당 영상 댓글과 유선 면답을 통해서 ‘개운하다’, ‘다른 영상이 기대된다’ 등의 긍정 평가가 주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또, 2차로 진행된 장애인 대상 생활체육 온라인 홈서비스 이용실태 조사에서도 관내 장애인 관련 시설 6곳과 일부 재가 장애인의 긍정평가와 함께 지속적인 이용의사를 확인했다.


이에 시는 생활체육 온라인 홈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건강증진을 돕는 동시에 온라인 체육 서비스 플랫폼을 조기 구축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새로 추가되는 영상은 장애인 특수체육, 노인 치매예방 스트레칭, 운동자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오는 12월까지 1주일 단위로 시청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홈서비스 영상 제작에는 세종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세종공공스포츠클럽의 생활체육지도자 30여 명이 직접 참여한다. 관련 단체는 이와 관련해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홈서비스 제작·보급을 위한 교수법 연구 및 콘텐츠 개발 등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춘희 시장은 “생활체육 홈서비스 영상이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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