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 지속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급식납품업체와 학생들을 위한 3만 원 사당의 꾸러미 지원을 실시한다.
세종시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러미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무상급식비 중 3월, 4월 미집행된 식품 구입비를 활용 삼광쌀 10kg을 6월 중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세종시교육청은 의회 승인을 거쳐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대로 7월 경 세종시 지원에 이은 2차 꾸러미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의회 승인을 위한 협의절차를 즉각 시행할 예정이며 의회 승인이 결정되는 대로 5월 중에 사업을 착수 6월 중으로 지원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시와 교육청은 이 같은 꾸러미 지원사업에 대해 협의를 마치고 지원 절차와 방법에 대한 계획수립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종시의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인 삼광 쌀 지원을 두고 세종시가 택배업체 한 곳만을 상대로 배송을 추진한다면 5,30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배송에 걸리는 시간이 20여 일이나 걸린다는 지적 또한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운송비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배송업체 여러 곳을 섭외 배송시일을 단축시킬 필요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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