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대전 사업 본격 추진 - 대전시 무형문화재 목록화, 학술세미나, 교원연수 등 실시
  • 기사등록 2020-05-08 08:25:5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시가 지역 무형유산인 웃다리 농악, 매사냥, 국화주, 무수동산신제 등의 보존과 전승, 활성화를 위하여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전통나래관 전경(사진제공-대전시청)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2014년부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자치단체가 연계 협력하여 지역무형유산을 발굴과 기록화·목록화 등을 통한 보전방안을 마련 및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 해 9월 국립무형유산원 사업 공모에 광역시 최초로 선정되어 지난 1월에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먼저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을 새로이 발굴하여 기존 무형문화재와 함께 목록화 작업을 하고, 대전 무형유산 전승 및 발굴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세미나를 올해 개최한다.


대전무형문화재 지정 24종목 및 비지정12종목의 무형유산에 대하여 문헌과 사진 그리고 영상 등 기록화 작업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해설 책자와 e-book 등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전시는 대전축제와 연계하여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선정 축하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소중한 무형유산이 대대손손 이어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교원 연수도 운영하고 일반시민 및 교원연수 참여 교원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보유자 인문학강연과 공연, 토크쇼를 함께 진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무형유산 정책 기초자료의 축적은 물론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무형 자산의 발굴 및 활용이 극대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5-08 08:25:5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