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제10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세종시새마을회가 4월 22일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도로변, 교차로 등 12개소에 꽃길․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임을 감안하여 새마을운동의 일선 현장인 읍면동산하단체 새마을지도자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사업은 4월 24일 코로나19 감염예방 읍면동 동시 자율방역을 시작으로 새마을동산 가꾸기(단체기 교체 등), 도로변 및 교차로에 꽃잔디 9,000본 식재,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탁월한 양삼(케나프) 씨앗 파종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환경조성과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윤대근 세종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이 새마을운동 미래 50년을 대비하기 위한 생명살림 · 평화나눔 · 공경문화 공동체 운동 새출발의 원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특히 기후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의 생각과 생활을 바꾸는 생명살림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유기농 태양광발전소 건설, 나무, 양삼(케나프)심기, 에너지, 비닐․플라스틱, 수입육고기 30% 줄이기, 1건 2식 3감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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