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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인니 신행정수도 이전 사업 적극적 협력 이뤄질 것"
  • 기사등록 2020-04-21 1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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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0일 국토부의 케이-시티 네트워크(K-City Network)프로그램에 '인도네시아 신수도 스마트시티 기본구상' 사업이 선정된 것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신행정수도 관련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신설된 인니 수도이전 협력팀의 모습. (사진-행복청)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신수도 이전 발표 이후 행복청은 2명의 전문협력관을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정부에 파견했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팀을 신설해 세종시 건설 경험을 소개하고 국내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행정수도 이전 관련 협력 업무를 진행해 왔다.


또한, 이번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신수도 지역의 ▲스마트 교통 ▲폐기물 처리 ▲물 관리 등 부문별 타당성과 기본구상을 수립해 인도네시아 정부에 올해 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첨단기술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창규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지원을 통해 외국의 도시개발에 행복도시 건설 플랫폼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복도시에 전 세계적인 관심과 투자를 촉진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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