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경찰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따라 관내 외국인 고용업체 등 대상으로『코로나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세종경찰서는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외국인 고용업체 및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을 위해 경찰청에서 발행한「사발회적 거리두기」10개국어 번역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주요 배부처는 세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각 대학교, 이민다문화센터, 세종 이슬람센터, 건설현장(23개소) 및 SNS이주여성커뮤니티이다.
외사담당 송수경 경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지만 방심해서는 안되며 숫자는 적어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관내거주 외국인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홍보할 필요성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건설현장, 인력사무소, 공장, 농가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