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세종 79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가 시작된지 4시간이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 세종시는 10.3%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보다 0.1%p 못미치는 수치다. 다만, 세종시는 사전 투표율 32.37%로 전국에서 3위를 기록했다.
본 투표와 사전투표를 합산한 투표율이 나오는 오후부터 세종시의 정확한 투표율이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갑, 을 지역구로 나눠진 후 실시되는 첫번째 선거로 높은 투표율로 시민들의 관심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오후 6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 마련된 개표장으로 이송돼 개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후 10시 전후로 당선자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12시께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