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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난치병 아동에게 의료비 2천5백만 원 전달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의료비 지원
  • 기사등록 2014-08-04 17: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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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4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ㅊ양(6세)에게 의료비 2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ㅊ양은 26주 만에 580g으로 조산돼 뇌 손상에 따른 호흡곤란과 강직성 사지 마비, 망막 손상 등으로 수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스스로 음식을 먹지 못해 특수 분유를 튜브로 섭취하고 시력 또한 상실한 상태다.

 

이날 전달된 의료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에서 전액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2011년부터 서구와 `아이리더´ 협약을 맺고, 관내 난치성 질환 아동 3세대에 6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매월 취약계층 아동 37명에게 후원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ㅊ양의 질병 치료를 돕기 위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감면과 장애아동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관내 저소득 아동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를 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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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8-04 17: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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