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6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4명으로, 지난 19일 브리핑 이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히며 이중 8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2차례 모두 음성이 확인되어 완치 판정을 내리고, 보건교육을 실시한 뒤 격리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전 인터넷신문)

 이어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 36명은 8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건강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자가격리자는 141명으로 특히 해수부 소속 직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해제 전에 전원 재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해제하는 등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격리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안심보호 앱’을 활용하여 점검하고, 1일 2회 유선전화를 통해 건강상태와 위생수칙 준수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한편 격리자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필품 등을 지원하여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세종시는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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