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식품처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3월 2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하였다.
오늘(3.2.)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587.7만 개로 오늘부터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으며, 우체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지역 및 읍·면지역에서 판매한다. 아울러, 일부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영 홈쇼핑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손 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된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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