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조치원읍 봄꽃축제 취소...코로나19 확산 대비 - 내달 8일까지 경로당 휴관·주민자치 프로그램 휴강 유지
  • 기사등록 2020-02-25 13:23:08
기사수정

[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따라 행사 취소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휴관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조치원 봄꽃축제 모습(사진-세종시)

이에 조치원 봄꽃축제추진위원회는 24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고려해 올해 4월 중 이틀간으로 예정됐던 조치원 봄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와 함께 조치원읍은 민원인들이 다수 방문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손 소독제 비치 및 주 2회 이상 소독을 시행하고 관내 공중화장실 16곳에도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며 또, 관내 경로당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3월 8일까지 휴관 또는 휴강하고, 추후 확산 등이 지속될 경우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임재공 조치원 읍장은 “지역주민들께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다중이 모이는 장소는 참석을 지양해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2-25 13:23:0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