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지역 느타리버섯 재배농가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폰 환경제어시스템을 구축, 최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2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천집, 최승묵, 남운현 씨 등은 지난해 버섯 재배사에 ICT 시스템을 도입해 생육환경을 균일화 하여 재배사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와 공기를 순환시키는 대류팬, 가습기, 스마트폰 연결 컨트롤박스 등을 설치해 10% 생산성 증대,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느타리버섯은 대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등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저칼로리(100g당 18kcal) 식품으로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재배사 환경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제어로 생산성 증가와 인력 절감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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