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3월부터 12월까지 2020년 시민 정보화 교육을 추진, 초급, 중급, 자격증반, 미디어 과정 등 총 14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2일부터 진행되는 ‘3월 시민정보화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228명을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하는 바 세부 교육과정은 ▲컴퓨터 첫걸음 ▲동영상 제작과 유튜브 올리기 ▲한글 2014 활용 ▲블로그 제작·활용 ▲엑셀 2016 활용 ▲파워포인트 2016 활용 과정으로 초급반과 중급반, 미디어반으로 나뉜다.
교육은 세종시 조치원 청사와 종촌 종합복지센터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하루 2시간씩 주 5회에 걸쳐 과정에 따라 2주 또는 3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자격증 과정을 제외한 전 과정이 무료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착순 접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강생 모집 기간 중 접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하며, 선발 여부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각 개인에게 전달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부터 1주일간 시청 홈페이지 시민정보화교육 배너를 클릭해 접수하면 되며, 기초과정인 컴퓨터 첫걸음과정에 한 해 전화접수도 병행 시행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정희상 정보통계담당관은 “시민 정보화 교육은 세종시민의 정보화 역량을 한층 강화해 정보화 격차를 완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교육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