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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속도감있게 추진한다 - ’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대비를 위한‘실무협의회’개최
  • 기사등록 2020-02-18 08: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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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대전광역시가 정부 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17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개최된 도시재생실무협의회 모습. [사진제공-대전시청]


이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경제기반형(대전시 중·동구), 중심시가지형(대덕구 신탄진동), 우리동네살리기(동구 대동, 유성구 어은동), 주거지지원형(서구 도마2동, 동구 가오동), 일반근린형(중구 중촌동, 대덕구 오정동, 중구 유천동, 서구 도마1동))으로 나뉘어 진행될 전망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자치구, 대전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방안 및 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하고 거버넌스 조직 간의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재생 실무협의회’를 매월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21일 발표한 ’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설명회를 바탕으로 대전시 사업공모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런 취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지원기구 이상준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질의 답변, 자율 토의를 거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했다.


대전시는 올해 신규사업 제도(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총괄사업관리자 제도는 공기업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계획‧시행할 수 있는 뉴딜사업 (공기업-지자체간 업무 위수탁 계약),도시재생사업 ❸인정제도는 쇠퇴지역의 점단위 재생사업에 대해 활성화 계획수립 없이도 신속히 재정ㆍ기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사업 후보지를 적극 발굴해 국비·기금 등 정부지원을 통해 도시재생 혁신거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시재생 거버넌스 조직 간 협업과 소통이 강화되는 시간이었다”며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시재생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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