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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설 명절 맞아 건설공사 임금체불 등 특별 점검에 나서다 - 여유롭게 명절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신축 기성금도 조기 지급
  • 기사등록 2020-01-10 10:18:48
  • 기사수정 2020-01-10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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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과 관내 각급 학교가 발주한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세종시교육청이 17일까지 임금 체불 등에 대한 실태를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교육청과 관내 각급 학교가 발주한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17일까지 임금 체불 등에 대한 실태를 특별 점검한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임금 체불에 대한 근심 없이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발주해 관리하고있는 건설공사 현장, 해밀 유․초․중․고와 반곡고 그리고 세종장영실고 등 6개소로 823억여 원 규모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공사업체와 근로자들이 설 명절을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 신설 공사에 대한 공사 기성금도 평상시와 달리 조기 지급한다.


매달 20일 정도까지 업체로부터 신청받고 월말 지급하던 것을 이달은 설 명절 전에 마무리 진다는 계획이다.

임달수 행정지원과장은 “각종 공사 대금이 설 명절 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업체들의 자금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건설공사 대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정부가 제작․배포한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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